이재명 "보편적 상병수당 도입…아플 때 생계 걱정 없이 쉬게 하는 것도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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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보편적 상병수당 도입…아플 때 생계 걱정 없이 쉬게 하는 것도 방역"
  • 김상록
  • 승인 2021.12.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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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전남 신안에서 열린 국민반상회에 참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사진=이재명 후보 블로그
11월 26일 전남 신안에서 열린 국민반상회에 참여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사진=이재명 후보 블로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모든 경제활동인구를 대상으로 보편적 상병수당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질병 등의 건강 문제로 근로 능력을 잃은 노동자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일하는 사람이 아플 때 충분히 쉬고 회복할 수 있도록 생계비를 지원하는 상병수당은 182개 국가 중 174개 국가에서 실시할 정도로 보편적인 제도"라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미국과 더불어 상병수당을 실시하지 않는 나라"라고 했다.

그는 "통계상 노동자 절반이 아파도 일한다고 한다. 가게 문을 닫는 게 생존과 직결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는 더더욱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당장의 소득 때문에 건강을 포기하게 둬선 안 된다. 주기적인 팬데믹을 걱정하는 시대, 아플 때 생계 걱정 없이 쉬게 하는 것도 방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범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조기 시행하도록 하겠다"며 "심히 일한 국민들이 지치고 병이 들 때 치료를 넘어 휴식까지 보장하는 것이 제대로 된 복지국가다. 아파도 서럽지 않도록 맘 편히 쉴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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