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D-97, 이재명 35.5% vs 윤석열 34.6%...재외유권자 214만9000명 민심은 안 챙기시나요? [대선 D-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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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선 D-97, 이재명 35.5% vs 윤석열 34.6%...재외유권자 214만9000명 민심은 안 챙기시나요? [대선 D-97]
  • 민병권
  • 승인 2021.12.0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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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윤석열, 이재명 대선후보
(좌측부터) 윤석열, 이재명 대선후보

리서치앤리서치가 채널A 의뢰로 지난달 27~29일에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 0.9%P 앞선 35.5% 지지율을 얻었다. 윤석열 대선후보의 지지율은 34.6%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6%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에선 지난 29일 대선후보 공식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후보는 제외했다. 앞으로 여러 조사기관에서 발표할 지지율 결과에서는 손 전 대표의 지지율도 나타날 예정이다. 만약 손 후보가 2% 이상의 지지율을 가져간다면 범여권 내 표 분산은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지만, 현재 손 후보가 이·윤 두 후보에 대해 날 선 공세를 펼치고 있어 여야 모두 손 후보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 크기는 1008명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률은 10.3%다. 결국 표본 크기 대비 100여 명이 밝힌 여론조사 결과인데 대선후보에 대한 호감도와 지지도 결과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인지 아이러니하다.

아직 해외에 있는 재외유권자 우리 국민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조사한 기관은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추산한 내년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유권자 수는 약 214만9000명이다. 무시할 수도 무시해서도 안 되는 수치다.

현재까지 재외선거를 위해 신고·신청한 유권자는 2.85%에 불과 하다. 재외선거 영구명부제로 등록한 2만6000명을 합쳐도 전체 재외유권자 대비 4%에 머물러 있다.

재외유권자는 재외국민 유권자와 국외 부재자 유권자로 나뉜다. 재외국민은 한국 국적자로 주민등록이 없는 해외 거주자, 국외 부재자는 주민등록이 있는 해외 거주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유권자 등록이 마감되는 내년 1월 8일이 다가올수록 유권자 신고·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A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측은 “재외선거 등록 마감일이 다가오면 신청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고 전제한 뒤 “LA 총영사관 방문(2층), 순회 영사, 우편으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특히 재외선거 웹사이트로 쉽게 유권자 등록 및 영구명부 확인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대 대통령 재외선거는 2022년 2월 23~28일 재외투표소(공관별 최대 3곳)에서 치러진다. 선거를 위해 2022년 1월 8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 및 변경한다. 

대한민국 국적인 18세 이상(2004년 3월 10일 이전 출생)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은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에서 재외선거인 등록 또는 영구 명부 확인을 하면 된다.

해외 공관별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자는 상하이(4268명), 동경(3403명), 호찌민(2606명), 북경(2441명), 칭다오(2093명), 파리(2091명), 광저우(2066명), 토론토(1990명), 시드니(1971명) 순으로 많았다. LA 포함 미주 공관 4곳은 유권자 등록 순위 공동 8위권에 머물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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