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내년 지역예산 국비 2368억 확보...전년比 84%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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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내년 지역예산 국비 2368억 확보...전년比 84% 대폭 증액
  • 박주범
  • 승인 2021.1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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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중구·강화·옹진 지역 예산 총 236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285억 원 대비 1083억 원(84%)이나 대폭 증액된 것이다.

주요 국비 사업은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127억 원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255억 원 △영종해안순환도로 39억 원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5억 원 △강화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23억 원 △서해5도 정주생활금 48억 원 △해양환경정화선 건조지원 19억 원 등이다.

배준영 의원
배준영 의원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255억 원, 인천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 19억 원, 인천항(연안부두 수제선 정비) 93억 원, 신포 공공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 9억 원, 영종 하늘1중학교 건립 57억 원, 영종해안순환도로(미단시티 진입도로) 39억 원, 영종 국민체육센터·공공도서관 건립 22억 원, 인천경찰특공대 훈련시설 증축 실시설계비 3억 원 등 총 824억 원을 확보했다.

강화군에는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 건설 5억 원,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개설 54억 원,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160억 원,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23억 원, 배수개선 사업 70억 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직접, 지원) 149억 원 등을 포함 총 73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옹진군에는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48억 원,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127억 원,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134억 원, 옹진군 도서지역 식수개발 42억 원, 병원선 대체 건조 4억 원, 농촌형 교통서비스 제공 2억 원, 해양환경정화선 건조 지원 19억 원 등을 포함 총 812억 원이다.

배 의원은 △중구 수도권 최초·최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착공 △영종 공항철도, 버스 환승할인 확정 △강화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 완공 △옹진 백령 공항 예비 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및 정주 생활 지원금 20% 인상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배준영 의원은 “다시 급증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예산을 확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년 대비 대폭 증액된 국비를 조기에 착실히 집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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