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vs 윤석열 지지율 격자 '0%P'...'컨밴션 효과 지고 이준석 효과 뜨고'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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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vs 윤석열 지지율 격자 '0%P'...'컨밴션 효과 지고 이준석 효과 뜨고' [한국갤럽]
  • 민병권
  • 승인 2021.1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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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가상 다자대결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각각 36% 동률을 나타냈다고 3일 밝혔다. 

동 기관에서 지난달 16~18일 같은 기관에서 진행한 조사에선 윤 후보가 이 후보블 11%P 앞선 42%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31%였다. 

정치계 일각에선 두 대선 후보 간 지지율이 이 후보의 역전이 시작되는 골든크로스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전해진다. 

초박빙의 두 후보간 격차가 갈수록 좁혀지는 가운데 이를 두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실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이 여론 조사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3일 오전 제주에서 기자들과의 회견을 가진 이 대표는 윤 후보를 적시하며 그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이 후보의 독선과 막말에 대해 '못마땅함'을 기자들에게 쏟아냈다. 이에 윤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40분경 돌연 당사 후보실을 출발하며 "이준석 대표님을 뵙고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혀 당내 화합과 대선을 위한 행보에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한 자유 답변에서 "행정 추진력·실행력 22%, 직무·행정 능력 15% , 다른 사람보다 나아서 9%, 그간 잘함·경력 6% 등 공직에서 경험과 역량"을 지지하는 이유로 답했다. 

윤 후보에 대해선 "정권 교체 27%, 공정·정의 11%, 다른 사람보다 나아서 10%, 새로운 인물·신선함·정치적이지 않음 7% 등 기성 정치 탈피와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했다.

한국갤럽의 이번 지지율 조사 방식은 이번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에 전화조사원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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