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년초 17만5천명의 병력으로 우크라이나 공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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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년초 17만5천명의 병력으로 우크라이나 공격 계획
  • 이태문
  • 승인 2021.12.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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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내년 초 대규모 병력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는 3일(현지시간) 온라인판으로 미 정보기관이 작성한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러시아가 내년 초 대규모 공격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접경의 4개 지역에 지속적으로 병력을 증강 배치하고 있는 러시아는 내년초 최대 17만5천 명의 규모인 100여 개 대대 전술단을 동원한 광범위한 침공작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지난 2014년 크림반도 합병 당시보다 훨씬 대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7일 저녁 영상으로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이라 회담결과가 주목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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