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앞으로 조동연 강간범 밝히는데 인생 바치기로 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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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앞으로 조동연 강간범 밝히는데 인생 바치기로 작심"
  • 김상록
  • 승인 2021.12.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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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강용석 경기서울연합'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강용석 경기서울연합' 캡처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성폭력으로 원치 않는 임신을 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강용석 변호사는 조 전 위원장을 성폭행한 사람이 누군지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조 전 위원장은 결혼 생활 당시 혼외자를 출산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사퇴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조 전 위원장의 이같은 의혹을 폭로했다.

강 변호사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용석 경기서울연합'을 통해 "저는 앞으로 조동연님 강간범이 누군지 밝히는데 제 인생을 바치기로 작심 했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수준이...11년만에 육사출신 육군 대위의 강간 사건이라...이게 사실이면 여성들은 특히 외고 출신 육사 60기 여성 대위는 앞으로 강간을 당하고도 분위기 때문에 신고조차 못하는 수동적 인격체임을 인정하는걸로"라며 "민주당은 도대체 가세연을 얼마나 바보로 알면 이런 입장문을 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이름으로 내고 있는지"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인 양태정 변호사는 5일 페이스북에 "조동연 전 위원장은 2010년 8월경 제3자의 끔찍한 성폭력으로 인하여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되었다"며 "하지만 폐쇄적인 군 내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가족의 병환 등으로 인하여 외부에 신고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양 변호사는 "조동연 전 위원장의 자녀들은,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허위사실로 피해를 입은 차영구 전 정책실장 역시 가로세로연구소 등에 대한 형사 고소 등 법적 조치를 빠른 시일 내에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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