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별방역대책 시행 6일 오후 6시 국내 2594명 확진, 전일 대비 283명↑... '방역패스, 미접종자 보호, 공동체 수호' [코로나19,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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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별방역대책 시행 6일 오후 6시 국내 2594명 확진, 전일 대비 283명↑... '방역패스, 미접종자 보호, 공동체 수호' [코로나19, 6일]
  • 민병권
  • 승인 2021.12.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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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방역대책 시행 첫날인 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5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보다 283명 증가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634명(63.0%), 비수도권에서 960명(37.0%)이 발생했다.

시도별 발생 현황은 서울 850명, 경기 570명, 인천 214명, 부산 151명, 경북 124명, 대구 114명, 충남 111명, 강원 86명, 경남 75명, 대전 66명, 충북 60명, 제주 56명, 전남 42명, 광주 38명, 전북 35명, 울산·세종 각 1명 등의 순이다.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7일 0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000명 후반대 많으면 다시 50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시행된 특별방역대책에 포함된 '방역패스'에 대해 김부겸 국무총리는 "부당한 차별이라기보다는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김 총리는 6일 서울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방역패스는 성인 10명 중에서 9명이 기본접종을 마친 가운데 일상 곳곳의 감염위협으로부터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백신접종률이 높아진 여러 나라에서 이미 방역패스를 도입해 폭넓게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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