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타벅스, 일회용컵이 사라진다..."연 500만개 일회용컵 절감"
상태바
제주도 스타벅스, 일회용컵이 사라진다..."연 500만개 일회용컵 절감"
  • 박주범
  • 승인 2021.12.07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부터 제주도 지역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진다.

스타벅스는 제주도 23곳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을 일회용컵이 없는 매장으로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회용컵 반납기는 23개 매장을 비롯해 제주공항에 2대, SK렌터카에 1대가 설치되어 기존 시범 운영 시 5개에서 26개로 늘어났다.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 등 기존 4개 매장에서 다회용컵 회수율은 50%로 상승하고 있으며 반납기 확대가 회수율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에서도 11월 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12개 시범 매장에서의 회수율은 60%를 넘어서고 있는 등 탄소감축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5개월간 제주도 4개 시범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을 통해 절감된 일회용컵은 약 30만개로, 제주도 전 매장으로 확대되면 연간 500만개 이상의 일회용컵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수명이 다한 다회용컵들은 100% 재활용되어 에코백이나 생활용품 등으로 업사이클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하익성 상무는 “다회용컵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반납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지속 보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애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