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일 오후 6시 국내 확진자 4200명 근접, 전날보다 1639명↑... 서울 1141명, 동시간대 역대 최다 [코로나19,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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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7일 오후 6시 국내 확진자 4200명 근접, 전날보다 1639명↑... 서울 1141명, 동시간대 역대 최다 [코로나19, 7일]
  • 민병권
  • 승인 2021.12.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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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19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확진자가 2897명으로 전체의 69%를, 비수도권은 1301명으로 31%를 기록했다.

시도별 발생 현황은 경기 1404명, 서울 1141명, 인천 352명, 부산 240명, 충남 147명, 대전 136명, 강원 134명, 경북 128명, 경남 123명, 대구 119명, 전북 63명, 전남 53명, 충북 50명, 광주 46명, 제주 45명, 울산 17명 등의 순이다. 

경기지역은 서울보다 263명 더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동시간대 역다 최다 기록을 세운 서울지역은 전날보다 291명 증가한 114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월 넷째주 3502명이었으나 12월 첫째주 4392명으로 직전 주 대비 890명 증가했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수도권은 해당 기간 평균 3445.7명(전체 환자 수 2만4120명)으로, 전주(일평균 2773.7명) 대비 24.2%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일평균 946.2명(전체 환자 수 66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일평균 727.9명)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위중증 환자 규모는 11월 첫째주 365명→11월 둘째주 447명→11월 셋째주 498명→11월 넷째주 576명→12월 첫째주 697명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을 고려하면 8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5000명대를 다시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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