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국민의힘, 추다르크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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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국민의힘, 추다르크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셔라"
  • 김상록
  • 승인 2021.12.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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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배우 김부선이 국민의힘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

김부선은 9일 페이스북에 "국힘은 추다르크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시급히 뫼시어라 감히 국민의 명을 거역하진 마시라"며 "윤석열 후보는 새벽마다 추씨에게 냉수 한사발이라도 떠올리고 조석으로 추씨에게 감사인사 올리시라"고 했다.

이어 "오늘에 윤석열을 키워 주신분은 오직 추미애 한 분이시다. 추미애의 광적인 집착이 윤을 후보로 만들고 이젠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부선은 아울러 추 전 장관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회초리를 드는 모습이 담긴 합성 사진을 언급한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모닝 커피 뿜었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은 법무장관 재직 시절 검찰총장이던 윤 후보와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이로 인해 윤 후보의 인지도가 상승했고, 추 전 장관이 윤 후보를 대선 주자로 키워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평이 나왔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지난 8월 페이스북에 "(추 전 장관은) 오늘날의 윤석열을 만들어주신 분"이라며 "국힘에 복덩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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