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확산세 7000명대-남원 OK클럽, 서천 명동식당, 광주 춘하추동←必검진→대구 화투방, 용인 나이스샵 등 방문자 [코로나19,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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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확산세 7000명대-남원 OK클럽, 서천 명동식당, 광주 춘하추동←必검진→대구 화투방, 용인 나이스샵 등 방문자 [코로나19, 10일]
  • 민병권
  • 승인 2021.12.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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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명대를 기록 중인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더 강력한 방역강화 대책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다음주 환자 규모는 예측이 좀 어렵고, 지난주 금요일(3일)에 수도권 사적모임 인원을 10명에서 6명으로 줄이는 등의 추가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혹시라도 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더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에는 특단의 대책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사실 현 확산세가 지금 7000명대에 와 있다. 더 꺾이지 않고 확산세가 더 확대된다면 다음주에 (특단의 조치에 대해)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시간 제한이나 사적모임 제한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지난 '3차 유행'에서 가장 강력했던 조치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21시 운영제한'이었다"고 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역시 이날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만약에 확산세라든지 이게 효과가 나와야 될 다음 주에 상황이 꺾이지 않는다 하면 여러 가지 이동 제한이나 접촉제한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고려할 수밖에 없겠다"고 전했다.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0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세번째 규모이며 누적 확진자는 50만명을 넘었다.

10일 오후에도 재난문자 알림은 이어졌다. 

#사천-12.10.(금) 14시 기준 확진자 26명(격리중5, 접촉자20, 조사중1) 발생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 바라며 불필요한 외출 자제 바랍니다.

#남원-관내 확진자 동선 관련 ▲12.4.(토)~12.7.(화) OK클럽(남원시 남문로 462) 방문자는 금일 중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바랍니다.

#서천-12.10(금)13시기준 신규확진자 2명발생(서천152번 관련1, 조사중1)▲12.5(일)14:10~14:40서천읍 『명동식당』방문자는 PCR검사요망

#광주광역-12.4(토)~12.5(일) 춘하추동(음식점, 동구 경양로247번길 11-2, 계림동, 소독완료)에 방문하신 분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 바랍니다

#대구-화투방(중구 경상감영길101,상가 2층 228호) 11/28~12/5 방문하신 분은 임시선별검사소 및 보건소(예약)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용인-12.4(토) ~ 12.8(수) 기흥구 구성3로 28번길 10(청덕동) 나이스샵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광주광역시
12.4(토) 광주60사1437 택시(K5, 흰색)에 탑승하신 분은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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