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플라스틱 48톤 줄인다" 한국필립모리스, 친환경 ESG 경영 확대
상태바
"연간 플라스틱 48톤 줄인다" 한국필립모리스, 친환경 ESG 경영 확대
  • 박주범
  • 승인 2021.12.13 0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플라스틱 감소를 위해 유통 및 마케팅 전반에 걸친 친환경 ESG 경영을 더욱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매점에서 광고물 교체를 직접 진행하고 있는 직원들의 제안을 시작으로 지난 8월부터 지점별 광고물 및 배송 포장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여왔다. 

아이코스 기기와 관련 제품을 배송하는 데 사용되던 완충재나 테이프 등 배송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 소재로 순차적으로 교체하는 중이며, 향후 전국 약 10만개 소매점에 연간 6~7회 설치하는 광고물 또한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연간 약 48톤의 플라스틱을 줄여들 전망이다.

양산공장은 2020년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 타이거’ 캠페인을 통해 제품 생산 시 공장에서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적인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사용 중이 아닌 구역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해 연 723톤에 달하는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하고 있다. 냉각탑에 설비한 재활용수 급수 장치는 물 소비량을 연 50% 절감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앞으로 제품 생산과 유통, 마케팅 과정 전반에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