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페스티벌 열어..."발생이익은 직원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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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페스티벌 열어..."발생이익은 직원과 공유"
  • 박주범
  • 승인 2021.12.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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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에 위치한 THE STUDIO M.에서 아이디어 페스티벌인 ‘M.FIELDs FESTA 2021’의 최우수 아이디어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엠필즈 페스타 2021’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엠필즈는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연구개발에 도전하고 싶은 과제를 시스템에 올리고, 동료들의 추천을 받은 우수 과제를 실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아이디어 포털이다.

이날 엠필즈 페스타에서는 총 800여 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분기별 예심을 거친 4건의 프로젝트를 제안한 연구원들이 연구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후방카메라 활용 램프 고장 진단’과 ‘파라볼릭 모션 글로브 박스’가 선정됐다.

이 행사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4 Face LED 광학 모듈’은 차량 램프 LED의 빛이 360도로 조사되는 아이디어가 세계 최초로 제품이 개발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천재승 상무는 “특허 발명으로 발생한 이익을 발명자와 공유하는 등 창의적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미래차 기술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현대모비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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