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공항에 복합문화공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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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공항에 복합문화공간 들어선다"
  • 박주범
  • 승인 2021.12.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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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전경
인천공항 면세점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에 인천공항 면세점을 포함한 상업공간에 첨단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중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 △게이머 라운지 존의 테마별 공간을 조성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중앙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은 랜드마크 조형물, 상품 전시 공간, 여객 체험시설 등 면세점 주요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자인 콘텐츠를 활용한 특화공간(면적 약 500㎡)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게이머 라운지는 제1여객터미널 서측 유휴 공간(면적 약 437㎡)을 활용해 e스포츠 경기장 및 여객 참여공간으로 조성된다.  

일반 상업시설 공간에는 최첨단 IT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미디어아트 전시공간이 들어선다.

공사는 한국컨텐츠진흥원과 협업해 내년 상반기 중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 'K-디지털 뮤지엄'을 조성해 실감형 미디어 영상,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의 상업공간을 쇼핑, 첨단기술,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미래 공항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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