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8일 0시 4000명 안팎 예상...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연기 불가피 [코로나19,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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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8일 0시 4000명 안팎 예상...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연기 불가피 [코로나19, 28일]
  • 민병권
  • 승인 2021.12.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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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백신패스 도입 연기 불가피
청소년 백신패스 도입 연기 불가피

28일 오전 9시 30분에 발표할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00명 안팎이 예상된다.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500명대로 잠정 집계됐다. 코로나 확산세는 소폭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여전하다.

정부의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내년 1월 중순부터 화이자 제품을 우선으로 투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소년 방역패스를 내년 2월에 도입키로 한 정부의 방침이 연기될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를 내년 2월에 적용할 방침이었으나, 청소년과 학부모, 학원단체 등의 거센 반발에 정부는 개선안 마련에 고심 중이다. 

정부의 발표대로 청소년 방역패스를 내년 2월에 적용하려면 대상 연령층 학생들이 27일가지 1차 접종을 받았어야 하지만, 현재의 접종률을 고려하면 정부의 당초 계획은 실행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지난 20일부터 학원단체 학부모와의 개선을 논의해왔다. 

정부의 명확한 조정안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청소년 백신 접종률은 크게 오르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세에서 17세 청소년 접종률은 1차 69.5%, 2차 46.8%로 이달 초와 비교해 20% 포인트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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