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했던 아버지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싸늘한 주검"…청와대 청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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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했던 아버지가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싸늘한 주검"…청와대 청원 게재
  • 김상록
  • 승인 2021.12.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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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한 60대 남성이 모더나 백신 2차 접종 후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모더나 백신접종 후 23일만에 심정지 사망"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아버지는 4월 1차 얀센접종, 11월 26일 부스터샷 모더나를 접종했고, 12월 18일 오전 심정지로 세상을 떠나셨다"며 "의사의 소견으로는 원인미상 심정지로 사망진단을 했고, 아들인 저는 백신과 연관이 된다고 판단하여 부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신 인과성 관계를 밝히더라도 0.1%만 입증할수 있다는 주변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는 부검을 하게된다면 아버지를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하셔서 부검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아버지는) 올해 만 62세이신데 평소 심근경색에 대한 전조증상도 없으셨고 그 전날까지 직장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까지 하시고 사회생활을 이어가던 중이었다"며 "외손자에게 할아버지 갔다온다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내고 나가신다는 말씀이 마지막일줄은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심장에 무리가 가는 모더나 백신접종을 이대로 계속 접종을 해야되는지도 의문이다. 평소 지병도 없으셨고 갑자기 사망하신게 코로나 백신과 관계가 없는가"라며 "저희 아버지의 전철을 밞지않도록 강제접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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