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올해의 세관인 및 12월 분야별 으뜸이 선정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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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올해의 세관인 및 12월 분야별 으뜸이 선정 포상
  • 김상록
  • 승인 2021.12.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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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이 서울세관을 빛낸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으로 김경일 주무관과 12월 분야별 으뜸이 3명을 선정했다.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으로 선정된 김경일 주무관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환치기 반입 자금으로 국내부동산을 불법 취득한 외국인 등을 적발했다. 또 법령개정을 통해 외국인의 국내부동산 취득자금의 위법성 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김 주무관과 함께 최유영, 임은주, 전승민 주무관이 12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건고추 혼입 냉동고추를 정상품과 바꿔치기해 밀수입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주변종사자와 수입화주가 연계된 건고추 73톤 밀수 혐의를 입증해 검찰에 고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 주무관은 FTA인증수출자·AEO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협업으로 온라인 B2B 플랫폼을 활용한 특별전시관을 개설하여 98개사, 235품목을 입점시켰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전 주무관은 모바일용 환급매뉴얼을 제작하고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생성하여 특송업체 및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 배포했다. 아울러 모바일로 환급신청이 가능한 '관세환급 원클릭·토탈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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