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부 제품 가격 인상…코로나 장기화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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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일부 제품 가격 인상…코로나 장기화 여파
  • 김상록
  • 승인 2021.12.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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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이케아는 31일 "지난 18개월 이상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비, 원자재비, 운송비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상승한 상당한 비용을 감수하며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전 세계가 직면한 거시경제적 영향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약 20%에 해당하는 제품의 소비자 가격을 평균 6% 인상하며 모든 매장과 온라인몰에 동일하게 적용한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제품군은 원자재 수급에 영향을 많이 받은 수납장, 침대, 식탁, 러그 등이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낮은 가격을 중요하게 여기며 더 많은 사람에게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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