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농협은행, 농업자금대출 금리 0.3%~1.0%p 인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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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농협은행, 농업자금대출 금리 0.3%~1.0%p 인하 연장
  • 박주범
  • 승인 2021.12.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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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 농업정책자금대출 금리인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기질비료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비료 가격이 인상됨에 따른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함이다. 

기존 고정금리 대출과 신규 대출되는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운전자금, 농기계구입자금), 농촌융복합산업자금이 그 대상이다. 금리 인하는 전산으로 자동 적용되어 농업인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농축산경영자금과 농업종합자금(운전자금) 금리는 1.0%p 인하된 1.5%, 농기계구입자금과 농촌융복합산업자금 금리는 0.5%p 인하된 1.5%이다. 단, 농축산경영자금 재해대책경영자금의 고정금리는 1.8%에서 1.5%로 0.3%p 인하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NH농협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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