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白, 다니엘 에그누스作 회화 쇼핑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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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白, 다니엘 에그누스作 회화 쇼핑백 공개
  • 김상록
  • 승인 2022.0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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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이 스웨덴의 일러스트레이터 다니엘 에그누스와 협업으로 제작한 쇼핑백을 선보인다.

이번 쇼핑백 디자인의 테마는 'Sparkling Moments'다. 샴페인의 스파클링이 터지듯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빛과 절제된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갤러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조르디 라반다(2007~2011년)를 시작으로 아이작 제노(2012~2016년), 주디스 반 덴 후크(2017~2021년) 등 3명의 작가와 협업하며 쇼핑백 일러스트 시리즈를 15년간 선보여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전에 진행했던 '주디스 반 덴 후크'의 쇼핑백은 최소한의 라인과 터치로 단순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다니엘 에그누스의 쇼핑백 디자인은 진중한 컬러톤과 밀도 높은 콜라주 표현으로 보다 예술적이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 "5년간 이어져온 일러스트 쇼핑백은 고객들의 호평 속에 갤러리아만의 시그니처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 시도로 차별화된 갤러리아만의 이미지와 아이덴티티 표현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니엘 에그누스는 나이키, 아디다스, 아우디, BMW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타임지에서 선정한 그 해 어린이를 위한 10대 책 중 하나로 꼽히는 등 세계적인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로도 유명하다.

사진=한화 갤러리아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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