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확대, 전체 60세 이상 및 의료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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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확대, 전체 60세 이상 및 의료진 대상
  • 이태문
  • 승인 2022.01.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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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이스라엘이 백신 4차 추가 접종(두 번째 부스터샷)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나프탈리 베넷 총리는 2일(현지시간) 최소 4개월 전 부스터샷을 맞은 60세 이상의 고령자 및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승인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2월 30일부터 고령자 시설의 입주자 및 질환과 치료로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인 4차 접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시작된 3차 접종의 경우 전체 인구의 46%에 해당하는 425만 명 가량이 마친 상태지만, 11월 이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해 최근 하루 500명 전후로 늘어나고 있다.

베넷 총리는 "우리들의 목표는 이전과 같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지키면서 가능한 한 경제를 움직여 가는 것"이라며 추가 접종을 당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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