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네 겹 식감에 바닐라맛을 더한 ‘꼬북칩 스윗바닐라맛’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겹 사이의 간격을 콘스프맛 대비 30% 가량 넓히고, 칩 한 개당 중량을 약 60% 늘린 점이 특징이다.
오리온 글로벌 연구소 스낵 개발팀과 초콜릿 개발팀이 1년 넘는 기간 개발에 몰두한 결과, 바르기 어려운 바닐라 크림을 골고루 바를 수 있는 급속 냉각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 스윗바닐라맛은 제과업계에 ‘초코츄러스맛’ 열풍을 탄생시킨 개발팀이 만든 야심작”이라며 “2022년 새해에도 오리온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꼬북칩은 지난 2017년 3월 국내 제과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 겹 스낵이다. 홑겹의 스낵 2~3개를 한 번에 먹는, 독특한 식감이 특징이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