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교체론에 "모든 것 국민께 맡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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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교체론에 "모든 것 국민께 맡길 생각"
  • 김상록
  • 승인 2022.01.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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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민의힘 선대위
사진 국민의힘 선대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후보 교체론에 대해 "모든 것을 국민께 맡길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쇄신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기대하셨던 처음 윤석열의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듣고 싶어 하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게 시간을 좀 내주시라"며 "확실하게 다른 모습으로 국민들께 변화된 윤석열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부인 김건희 씨의 선거 활동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치적 운동에 동참하기보다 조용히 봉사활동 같은 일을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윤 후보는 "오늘부로 선대위를 해산하겠다"며 "국회의원들에게 자리 나눠주는 것이 아닌 철저한 실무형 선대위 본부를 조성하겠다. 실력있는 젊은 실무자들이 선대본부를 끌고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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