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무료? 아...좋다 말았네"...쿠폰 대란 킴스클럽, "직원 실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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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무료? 아...좋다 말았네"...쿠폰 대란 킴스클럽, "직원 실수. 죄송"
  • 박주범
  • 승인 2022.01.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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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의 킴스클럽이 할인 쿠폰의 적용 조건을 잘못 설정한 해프닝이 일어났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킴스클럽은 매달 5일 다양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오프라이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최대 15%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문제는 발급한 3만원 할인쿠폰이 구매금액 제한 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설정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3만원 무료 쿠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추가로 무료 배송쿠폰도 적용할 수 있어 사실상 3만원 이하 상품을 공짜로 살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진 것이다.

해당 소식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며, 킴스클럽 앱에 고객이 몰리는 바람에 그날 오후 11시 이후 접속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킴스클럽은 오류 사실은 인지한 11시 30분경 해당 쿠폰 적용을 중지했으며, 이날 이 쿠폰이 적용된 주문을 취소하는 한편 해당 고객들에게 쿠폰 팩을 지급하는 등 대처에 나섰다.

이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공지한 킴스클럽은 "지난 5일 발행된 킴스클럽 3만원 할인쿠폰은 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오발행된 쿠폰이며, 금일 전량 회수조치 및 주문 취소 처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불편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시스템을 점검해 이러한 오류가 재발하지 않도록 확실히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킴스클럽 홈페이지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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