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메트로(지하철) 역내에 설치된 쓰레기통이 전부 철거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메트로는 안전 강화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관할 170개 역내의 모든 쓰레기통을 일제히 없앤다.
도쿄메트로는 지난 5일부터 이용객에게 이 같은 사실을 홍보 중이며, 다시 설치할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해외 열차 폭발사건이 터졌던 지난 2005년부터 안이 들여다 보이는 쓰레기통이 설치된 사용 중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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