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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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실시협약 체결
  • 박주범
  • 승인 2022.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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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10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대전엔바이로㈜는 기존의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일원으로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721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는 등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지상에는 공원과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설은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대전하수처리장 조감도
대전하수처리장 조감도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장 민간투자사업이자 최초의 하수처리장 이전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화건설 최광호 부회장은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환경신기술과 해당분야에서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9년에도 총 사업비 1969억원 규모의 천안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20년 발표된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하수종말처리장과 하수도 분야 공사실적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사진=한화건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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