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비과학적 방역패스·9시 영업제한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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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비과학적 방역패스·9시 영업제한 철회"
  • 김상록
  • 승인 2022.01.1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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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사진=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방역패스와 9시 영업제한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1일 페이스북에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9시 영업제한 철회',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별다른 추가 설명은 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며 "버스와 지하철은 되고, 생필품 구매는 안되는 대책을 누가 받아들이겠는가. 식당 영업을 일률적으로 9시까지로 제한하는 것 역시 비상식적이다. 비합리적인 원칙을 강요하는 주먹구구식 정치방역,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방역당국은 10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방역패스를 적용했다. 이에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 백신을 맞지 않으면 마트도 가지 못하는 것이냐는 불만 섞인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4인 제한과 식당·카페 밤 9시 영업종료 등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여부를 오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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