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에 "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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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에 "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
  • 김상록
  • 승인 2022.01.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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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사진=홍준표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모 씨가 11일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살인지 자살 위장 타살인지 모를 이재명 후보 관련 사건의 주요 증인이 또 죽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장동 관련 두명에 이어 이번에는 소송비용 대납 관련 한명까지 의문의 주검이 또 발견 되었다"며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조폭 연계 연쇄 죽음은 아닌지 이번에는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다. 무서운 세상이 되어간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이날 페이스북에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이재명 후보가 이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하실지 기대도 안한다"며 "지켜보고 분노하자"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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