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심상정, 사퇴할 분 아니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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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심상정, 사퇴할 분 아니라고 생각해"
  • 김상록
  • 승인 2022.01.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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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상정 페이스북 캡처
사진=심상정 페이스북 캡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부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잠적에 들어가면서 후보 사퇴설까지 불거지는 가운데, 장혜영 의원은 "사퇴를 하시거나 이러실 분은 아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14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후보께서 조용히 장고에 들어가 계신 상황이기 때문에 평론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말씀(후보 사퇴)을 하실 수 있겠지만, 당에 소속된 입장에서는 후보께서 가장 좋은 답을 가지고 나오실 거라고 믿고 있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왜 후보가 이런 결정을 홀로 하게 되셨는가"라는 물음에 "선거는 결국은 후보의 시간이라고 생각을 한다. 후보가 고독하게 결단을 내리는 방향에 의해서 아주 중요한 것들이 결정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장 의원은 심 후보의 지지율 침체가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은 아주 많은 것들의 총합으로 드러나는 것이지 않는가. 당연히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고는 생각을 하지만 저희가 후보님 마음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지율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 얘기를 하는 것은 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정의당은 전날 선대위원장을 포함한 선대위원 일괄사퇴를 발표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지도부와 심 후보의 측근들이 심 후보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 "(내가) 대통령 당선시 심상정 후보님도 명예부통령으로서 장관 임명권을 드리겠다"며 "낙담하지 마시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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