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류근 시인 "MBC, 소문난 잔치 불러놓고 김건희 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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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류근 시인 "MBC, 소문난 잔치 불러놓고 김건희 쉴드"
  • 김상록
  • 승인 2022.01.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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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근 페이스북 캡처

친문 성향의 류근 시인이 전날 MBC '스트레이트'에서 공개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에 대해 "김건희 쉴드를 쳤다"고 평했다.

류 시인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엠xx이 엠xx했네. 소문난 잔치 불러놓고 결국 김건희 쉴드"라며 "누이도 매부도 면피 성공. 김건희 악재를 호재로 바꿔주는 이적 시전"이라고 했다.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김 씨는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미투, 무속인, 쥴리 등 정치적 이슈와 본인을 둘러싼 의혹 등을 이야기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의 소송 대리인을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도 전날 페이스북에 "내가 김건희씨 통화내용을 먼저 들었다면 방송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을 것 같다. 판도라의 상자가 아니었네"라고 했다.

또 "MBC 스트레이트 김건희 통화 방송은 서울의소리가 김 씨에게 당한 거라고 본다. 김 씨가 어찌 그리 멍청할 수 있나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서울의 소리가 멍청했던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씨의 녹취록 방송 직후 윤 후보의 지지자들은 당초 우려했던 것 만큼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이 없었다는 반응이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수사한 이유는 결국, 문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며 윤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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