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석열 무능함 드러나…김건희와 같은 의식 가졌는지 직접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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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무능함 드러나…김건희와 같은 의식 가졌는지 직접 밝혀야"
  • 김상록
  • 승인 2022.01.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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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6일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공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 씨의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윤석열 후보의 무능함이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김우영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발표하고 "윤 후보 선대위의 인식에 경악한다. 이준석 대표는 MBC 방송이 끝나자마자 입장을 냈다.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구체적으로 지적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혜 단장은 한 발 더 나가 고 이병철씨 사망을 덮기 위한 기획이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언까지 했다. 정말 문제를 모르는 것인지, 알고도 눈 감는 것인지 의아하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김건희씨는 기자에게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하면서 매수 의사성 발언을 했다. 공직선거법 제113조 제1항은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와 배우자는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동법 제97조는 선거를 위해 언론 종사자에게 금품, 향응 등을 제공하거나 약속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위반 시 최고 7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 김건희 씨가 기자에게 한 행위는 이 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씨의 ‘미투’ 운동에 대한 인식은 심각하다. 더구나 윤 후보조차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후보와 배우자의 관점이 반인권적, 반사회적이라면 문제가 된다"며 "윤 후보도 김건희씨와 같은 인식을 가진 것이 사실인지, 이 대표처럼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지 직접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들이 보도를 통해 대선 후보 배우자로서 김건희 씨의 인식과 행동을 다 지켜보았다.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계는 문제가 있다는 걸 인식하는 것이다" 해외 정치 드라마의 명 대사다. 얄팍한 말로 순간을 모면하려 하지 말고, 성찰하고 사과하는 것이 정도"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후보 배우자 문제조차 제대로 살피지 못하는 당이 국민과 국정의 문제를 해결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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