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제작 플랫폼 오슬을 운영하고 있는 위아더(대표 조형일)가 지난 18일 가로수라이프스타일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로수라이프스타일은 한국 패션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 기업으로 현재 중국 내 8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위아더 조형일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회사의 국내 의류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중국 바이어 및 브랜드 등의 ODM, OEM 물량을 수주해 국내 생산 후 수출하는 방식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로수라이프스타일과 긴밀히 협력해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 개발과 빠른 생산 속도, 합리적인 단가의 'Made in Korea' 의류 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슬은 생산공장 검색부터 실시간 비교 견적, 비대면 전자 계약, 섬유 시험 분석 의뢰 등을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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