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미국의 누적 확진자 수가 70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0일 20시 22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누적 3억4160만9136명, 누적 사망자 수는 558만9316명, 그리고 완치자는 2억7421만524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확진자 수는 7006만455명, 사망자 수는 88만2249명이며, 그 뒤를 이어 인도 3821만8773명, 브라질 2342만861명의 확진자를 기록했다.
전 세계 신규 확진자는 18일 321만7097명, 19일 357만8650명으로 집계돼 하루 300만 명 이상 폭증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는 70만 명 정도의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누적 1천만 명이 넘는 나라는 미국, 인도,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터키 등 7개국에 달하며, 500만 명 이상의 국가는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이란, 콜롬비아 등 13개국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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