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국 곳곳 오후 6시 기준 집계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국내 1만164명, 경기 2923명, 서울 2691명, 광주 342명, 울산 143명, 강원 177명 등 [코로나19,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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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 곳곳 오후 6시 기준 집계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국내 1만164명, 경기 2923명, 서울 2691명, 광주 342명, 울산 143명, 강원 177명 등 [코로나19, 26일]
  • 민병권
  • 승인 2022.01.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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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 전국화...이미 우세종에서 지배종으로 전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전국화...이미 우세종에서 지배종으로 전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에서 지배종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 지자체의 26일 오후 6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164명으로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6387명(62.8%), 비수도권에서 3777명(37.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경기도는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1739명의 최대 확진자가 발행한 후 동시간대 기준 1184명이 증가한 수치다. 

울산에서도 지역사회 감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이 중 38명은 감염경로 조차 불분명한 상태다. 인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해외 감염자 2명을 포함해 선행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및 타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자도 증가 추세다. 울산은 23일부터 나흘간 460명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한 주(1월 16~22일) 코로나19 확진자 384명을 넘어섰다.

강원도에선 춘천에서 가족‧동료‧지인 감염이 속출하며 동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인 177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구에서는 모 부대 군장병 29명이 집단 감염으로 밝혀져 군부대 집단 감염도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5051명으로 증가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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