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6년째 베트남 감자농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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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6년째 베트남 감자농가 지원
  • 박주범
  • 승인 2022.01.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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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배트남 현지에서 박동석 오리온 베트남 생산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Mr. Pham Van Cuong(팜 반 끄엉)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부총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기증식에 참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감자농가를 위해 농기계, 연구시설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6년 연속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있는 타잉화성 허우록현과 응에안성 디엔쩌우현, 남부 달랏시 럼동성 뚜짜면에 1억 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했다.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에 씨감자 저온 저장고를 추가 설치하고, 장학금도 지급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감자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오리온은 2008년부터 베트남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시행 지역을 넓혀가며 베트남 현지 농가와의 상생을 지속하고 있다”며, “오리온만의 따뜻한 정(情)문화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전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리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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