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다음달 9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전체 756개 품목 가운데 빵과 케이크 등 66개 품목이 인상 대상이다. 평균 인상폭은 6.7%다.
정통우유식빵이 2800원에서 2900원(3.6%), 슈크림빵은 1200원에서 1300원(9.1%), 마이넘버원3 케이크가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3.7%)으로 각각 오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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