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1일 오늘 오전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오후 들어 점차 맑아지겠다. 중부지방에 전날(31일)부터 내린 눈은 이른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로 전날보다는 다소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특히 전날과 오전에 내린 눈으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차량 운행 시 저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전국적으로 순간풍속이 시속 35~55km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 바다, 제주 남족 먼 바다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높게 일겠다. 동해 앞바다 파고는 1~2m, 서해 앞바다는 1~3m 정도다.
미세먼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이 예상되나, 세종과 충북 지역은 '나뿜' 수준을 유지하겠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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