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2만' 돌파, 3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가능...서울 4209명·경기 6050명·인천 1400명·부산 1267명[코로나19,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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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2만' 돌파, 3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가능...서울 4209명·경기 6050명·인천 1400명·부산 1267명[코로나19, 2일]
  • 박주범
  • 승인 2022.02.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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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확진자가 2만명을 돌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2만270명이라하고 밝혔다. 이들 중 국내 발생은 2만1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9명이 확인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8만4310명(해외유입 2만5516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8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87명(치명률 0.77%)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일 0시 기준 접종자는 1차 80명, 2차 155명, 3차 2439명으로, 누적 접종자수는 1차 4464만1235명, 2차 4399만,409명, 3차 2725만6749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는 고위험군 등 우선순위 대상자는 PCR 검사를 받고 그 외의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 당국은 지난 1일 전국의 보건소 선별진료소 256곳과 임시선별검사소 213곳,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을 포함한 동네 병·의원 1000여 곳에서 새 검사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60살 이상, 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등 역학 연관자,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등에 국한된다. 또한 자가검사키트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의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음성일 경우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효기간은 검사 통보일부터 24시간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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