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하루 9만 명을 넘어 누적 300만 명을 육박하는 급증세가 이어졌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7일 7만8931명, 28일 8만1810명, 29일 8만4933명, 30일 7만8128명, 31일 6만838명, 2월 1일 8만1654명에 이어 2일 9만4930명이 확인돼 누적 292만 1177명으로 집계됐다.
연일 8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새로 쏟아지고 있어 오늘 중으로 누적 300만 명을 넘어설 거승로 보인다.
신규 사망자도 증가세를 이어가 27일 47명, 28일 44명, 29일 39명, 30일 31명, 31일 48명, 2월 1일 70명에 이어 이날 오사카부 19명, 효고현 9명 등 전국에서 82명이 보고돼 누적 1만 8980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일 67명, 28일 160명, 29일 37명, 30일 33명, 31일 16명, 2월 1일 21명에 이어 이날 82명이 늘어나 누적 886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