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VR·XR 미디어월 스튜디오 오픈..."생동감 있는 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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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VR·XR 미디어월 스튜디오 오픈..."생동감 있는 쇼핑 제공"
  • 박주범
  • 승인 2022.02.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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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단독 브랜드 에디바우어 방송 장면 및 스튜디오 현장

CJ온스타일이 새로운 영상 기술이 적용된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 스튜디오는 미디어월 스크린에 VR/XR 등의 효과를 띄워 무대 실물 세트와 배경을 대체한다.

CJ온스타일은 국내 방송사 최초로 리얼 커브드 기술이 적용된 LED 사이니지 미디어월을 도입했다. 가로 24.6m, 세로 4.05m이다. 방송 중간에도 배경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고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기술 등이 적용됐다.

방영 예정인 패션 상품 22 SS(봄/여름) 시즌 론칭 방송에서 실제 매장에 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 상품의 색상, 스타일, 질감에 맞춘 배경 디자인을 구현한다. 여행, 인테리어 방송에서는 현지에 방문하거나 실제 체험하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디어월은 무대 연출에 필요한 세트 설치와 해체가 불필요해 폐기물량이 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연간 세트 폐기물량의 약 3분의 2 정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온스타일 박승표 TV커머스사업부장은, “앞으로 홈쇼핑을 넘어 라이브커머스 등에 새로운 디지털 기술 도입을 가속화해 고객의 비대면 쇼핑 경험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CJ온스타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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