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오늘 8시 대선 후보 첫 4자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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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오늘 8시 대선 후보 첫 4자 TV토론
  • 김상록
  • 승인 2022.02.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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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사진=각 후보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3일 4자 TV토론을 진행한다.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여야 주요 후보가 참여하는 첫 TV토론이다.

KBS·MBC·SBS 등 방송3사 합동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토론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K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지상파 3곳에서 모두 생중계되며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후보들은 각각 20분간 '부동산',' 외교·안보'를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후보 1인당 질문과 답변을 합쳐 5분만 발언할 수 있는 '총량제'가 적용된다.

'자유 주제'와 '일자리·성장'을 주제로도 각각 총 28분씩의 주도권 토론을 진행한다. 후보 1인당 7분씩 주도권을 갖게 되며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최소 2명의 상대 후보에게 질문해야 한다.

토론 시작과 끝에 앞서 후보 4명이 각각 30초씩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하고, 토론 중간에는 사회자가 2차례의 공통질문을 할 예정이다. 후보 4명은 각각 30초씩 답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토론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각 후보가 참고자료를 가지고 토론에 나설 수 있다. 자료 지참 여부는 지난달 31일 이 후보와 윤 후보 간 양자토론 결렬의 원인이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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