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코로나 확진…부스터샷 돌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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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코로나 확진…부스터샷 돌파감염
  • 김상록
  • 승인 2022.0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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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제공
김준수.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제공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준수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6일 "오늘 오후 당사 아티스트 김준수가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수는 어제(5일) 현재 함께 공연 중인 작품의 배우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진행한 총 5번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며 "허나 이후 공연팀 인원들과 함께 추가적으로 진행한 PCR 검사에서 김준수는 조금 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양성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준수는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김준수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준수는 현재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하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배우들의 연이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주말 이틀 공연을 취소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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