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단, 오늘 10시 쇼트트랙 판정 관련 긴급 기자회견 [베이징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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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 오늘 10시 쇼트트랙 판정 관련 긴급 기자회견 [베이징 올림픽]
  • 김상록
  • 승인 2022.02.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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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처
사진=KBS 캡처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일어난 쇼트트랙 판정 시비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7일 대한체육회는 "내일 오전 10시 선수단장 긴급 기자회견을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조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오르는 듯했지만 두 선수 모두 레인 변경 반칙을 지적받으며 실격당했다. 이후 국내에서는 중국의 노골적인 편파 판정이라며 거센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벌어진 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계획이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도 항의 서한을 보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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