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 1만7113명 화요일 최다 기록, 누적 72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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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의 신규 확진 1만7113명 화요일 최다 기록, 누적 72만명 돌파
  • 이태문
  • 승인 2022.02.0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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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해 누적 72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일 1만4445명, 2일 2만1576명, 3일 2만679명, 4일 1만9798명, 5일 2만1122명, 6일 1만7526명, 7일 1만2211명에 이어 8일 1만7113명이 확인돼 누적 72만2253명으로 집계됐다.

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8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1만8575명꼴로 늘고 있다.

10세 미만이 2569명, 10대가 1999명 등 어린이 감염이 두드러졌으며, 감염 경로는 가정 63.6%, 시설 18.9% 순이다.
  
사망자는 30~90대 남녀 환자 11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돼 누적 3258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누적 168명으로 늘었으며, 자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901명에 달했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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