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배트맨’ 배트맨-리들러-캣우먼-펭귄 중 승자는? '3월 대선 4인 후보 연상돼' 
상태바
‘더 배트맨’ 배트맨-리들러-캣우먼-펭귄 중 승자는? '3월 대선 4인 후보 연상돼' 
  • 박홍규
  • 승인 2022.02.09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더 배트맨’의 4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세대 교체를 알리는 새로운 배트맨과 그의 새로운 적 리들러, 그리고 적과 우방 사이를 오고 가는 캣우먼, 또 다른 빌런 펭귄까지 모든 것이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우연처럼, 3월 9일 대선 후보 4인이 연상돼 눈길을 끈다.  

영화 ‘더 배트맨’은 배트맨 2년차인 브루스 웨인이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탐정으로 맹활약하고 범죄 사건을 수사해가는 추리극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준다.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을, 폴 다노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를 맡았다. 조이 크라비츠가 연기하는 '캣우먼' 셀리나 카일은 새로운 파트너인지 아니면 또 다른 적인지 알 수 없는 복잡한 인물을 연기한다. 

조이 크라비츠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상징적인 것이나 섹시한 것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거대한 규모의 영화에서 복잡한 여성 캐릭터를 얻는 일은 흔치 않다. 캐릭터가 가진 이야기, 과거, 고통, 투쟁, 힘에 정말 푹 빠졌다”고 전했다. 

또 콜린 파렐이 펭귄 역으로 등장해 외모에서부터 놀라운 변신을 꾀했다. 파렐은 4시간이 걸리는 분장부터 동작, 말투, 목소리까지 기존의 연기 스타일을 모두 바꿨다. 파렐은 “20년이 넘는 연기 인생에서 가장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면서 “촬영장에 막내아들이 찾아왔는데 반응이 정말 특별했다”고 말했다. 

'더 배트맨'은 2D-IMAX-돌비-애트모스&돌비 비전(Dolby Atmos & Vision), ScreenX-4DX-SUPER 4D 포맷으로 3월 1일 개봉된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