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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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에 공인증서 수여
  • 김상록
  • 승인 2022.02.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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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이 9일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삼성엔지니어링㈜ 등 14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삼성엔지니어링(주), 에이피이씨, ㈜씨엔티드림, 관세법인뮤추얼스탠다드, ㈜오오씨엘로지스틱스코리아, 한국도심공항, ㈜허브넷로지스틱스 등 7개 업체가 신규로 공인을 획득했다. SK하이닉스(주), 삼성물산(주), ㈜예선테크, 베스트롱산업(주), ㈜팬스타, 늘푸른해운항공(주), CJ대한통운(주) 등 7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재공인업체중 삼성물산(주)과 ㈜예선테크는 A에서 AA로 등급이 상향됐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은 ▴서류제출 생략, 검사비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 ▴월별납부, 담보생략으로 인한 자금부담 완화 ▴법인심사·기획심사 등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등 관세행정상 혜택을 받는다. 미국·중국 등 우리나라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체결한 상대국에서도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공인업체별로 세관의 기업상담전문관(AM)이 지정되어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공인을 획득한 기업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에도 서울세관은 AEO기업이 실질적인 공인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등 관세행정 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공인업체별로 지정된 기업상담전문관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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