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아시아 잡기 위해 간편결제 확장..."포스트 코로나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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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아시아 잡기 위해 간편결제 확장..."포스트 코로나 대비"
  • 박주범
  • 승인 2022.02.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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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전략적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지난 2020년 앤트그룹에서 출시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이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중국의 '알리페이'와 말레이시아 '터치앤고', 태국 '트루머니', 필리핀 '지캐시', 한국 ‘카카오페이’ 등 각국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업무협약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 도입 ▲알리페이 앱 내 롯데인터넷면세점 미니프로그램 론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4월 홍콩 알리페이HK를 도입한 이후 이번 협약을 통해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4개 시장의 결제 시스템을 추가 론칭했다. 앞으로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 전역의 간편결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예정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을 방문할 외국인 고객을 위해 최고의 면세쇼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고객들의 인터넷면세점 쇼핑을 위해 알리페이 앱 내에 롯데인터넷면세점 미니프로그램을 오는 3월 론칭할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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