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생 함께할 사람 생겼다"…현빈-손예진, 3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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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생 함께할 사람 생겼다"…현빈-손예진, 3월 결혼
  • 김상록
  • 승인 2022.02.1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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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제공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제공

배우 현빈과 손예진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손예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라는 글과 더불어 손바닥 크기의 작은 웨딩 드레스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현빈 역시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에 공개한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현빈은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라고 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년여 동안 만남을 이어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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