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학생 건강검진 주기 3년→2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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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학생 건강검진 주기 3년→2년 단축
  • 김상록
  • 승인 2022.02.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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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청소년 건강 검진 주기를 성인과 같이 2년에 1회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소년들은 3년에 한 번 씩 건강 검진을 받도록 되어있다.

이 후보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재명의 합니다_소확행 공약69'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더 꼼꼼히 챙기고 국가가 전생애에 걸쳐 국민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년들은 만6세 미만 영유아나 성인과 달리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는다. 국민건강보험 생애주기별 관리체계에도 포함돼 있지 않아 건강 데이터의 관리, 활용도 어렵다"고 했다.

이어 "건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도 학교 안 청소년과 동일하게 적용하겠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로 편입하고 전생애에 걸쳐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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