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고민정·이소영, 구두 신고 열차 좌석에 발 올린 윤석열에 "누가 볼까 부끄럽다…몰상식 매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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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고민정·이소영, 구두 신고 열차 좌석에 발 올린 윤석열에 "누가 볼까 부끄럽다…몰상식 매번 경악"
  • 김상록
  • 승인 2022.02.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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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열차 좌석에 구두를 신은 채 발을 올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모습에 대해 몰상식하다며 비난했다.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볼까 부끄럽네요…국민의힘 대선후보"라는 글과 함께 윤 후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윤 후보는 열차 반대편 좌석에 발을 뻗고 있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도 윤 후보의 사진에 대해 "이렇게 신발 신고 의자에 발 올리는 건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전세열차가 윤석열 후보 집 안방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매너와 몰상식에 매번 경악한다. 평생 특권과 권위로 살아온 인생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해당 사진은 윤 후보가 지난 12일 '윤석열차'를 타고 호남 지역을 순회하던 중 열차 안에서 찍힌 것이다. 윤 후보의 상근 보좌역인 이상일 전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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